[k2.review] '데니손 결승골'...충남아산, 안양에 1-0 승→3연승+2위 도약

입력
2024.09.28 18:24
수정
2024.09.28 18:2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안양)]

충남아산 FC가 3연승과 함께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충남아산은 28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3라운드에서 FC 안양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충남아산은 리그 3연승과 함께 서울 이랜드 FC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홈 팀 안양은 4-5-1 전형을 꺼냈다. 니콜라스, 문성우, 마테우스, 김정현, 최규현, 야고, 김동진, 박종현, 김영찬, 주현우, 김다솔이 출격했다. 채현우, 야치다, 리영직, 이태희, 김운, 홍창범, 김성동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 팀 충남아산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유동규, 데니손, 주닝요, 김주성, 김종석, 최치원, 강준혁, 이은범, 황기욱, 최희원, 신송훈이 선발 출전했다. 벤치는 호세, 강민규, 박세직, 안용우, 장준영, 박종민, 이영창이 지켰다.

[전반전] '김종석 부상 OUT'...0-0 스코어로 전반 종료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른 시간부터 충남아산에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9분, 통증을 느낀 김종석을 대신해 안용우가 투입됐다.

충남아산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2분, 아크 서클 정면에서 흘러나온 공을 최치원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옆으로 떴다.

안양이 땅을 쳤다. 전반 29분, 혼전 상황 속에서 흘러나온 공을 야고가 슈팅했으나 신송훈 골키퍼가 선방했다. 또한 전반 30분, 강한 압박으로 공을 탈취한 후 다시 한번 야고가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위로 떴다.

안양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38분, 김정현의 스루 패스를 신송훈 골키퍼가 빠르게 나와 막아냈고 이어진 세컨드 볼을 야고가 슈팅했으나 옆그물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은 2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0-0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데니손 결승골'...충남아산, 안양에 1-0 승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후반 시작과 함께 충남아산이 교체를 꺼냈다. 유동규가 나오고 박세직이 들어갔다.

충남아산이 앞서갔다. 후반 3분, 박스 앞에서 주닝요의 패스를 받은 데니손이 돌아서며 일대일 기회를 만들어냈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충남아산은 안용우를 다시 빼고 강민규를 넣었다.

안양이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9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문성우가 돌아서며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옆으로 빗나갔다. 또한 후반 10분, 니콜라스의 침투 패스를 김정현이 받고 슈팅까지 이어졌으나 신송훈 골키퍼가 막아냈다.

양 팀 모두 교체를 꺼냈다. 후반 21분, 안양은 니콜라스, 문성우가 빠지고 김운, 홍창범이 투입됐고 충남아산은 데니손을 대신해 박종민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안양에도 부상 변수가 닥쳤다. 후반 33분, 부상을 당한 야고를 대신해 야치다가 투입됐다. 그리고 후반 42분, 최규현, 주현우가 빠지고 채현우와 이태희가 들어갔다.

후반 추가시간은 7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0 충남아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저작권자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스포키톡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첫 번째 스포키톡을 남겨주세요.
이미지 실시간 인기 키워드
  • 레이예스 200안타
  • KT 5위 확보
  • 이재성 홍현석 선발
  • 문보경 100타점
  • 현대캐피탈 KOVO컵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