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향한 상대가 결정됐다.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 추첨이 진행됐다.
추첨 결과 톱시드를 받고 포트1에 속했던 한국은 이라크와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은 총 18개국이 6팀씩 3개 조로 나뉜다. 조별리그 결과 각 조 1, 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며, 각 3, 4위 팀은 2장의 티켓과 대륙간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놓고 4차 예선을 거친다.
조 추첨이 끝난 3차 예선은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10경기씩 치러 순위를 결정한다.
한편 한국은 지난 1986 멕시코 대회부터 2022 카타르 대회까지 세계에서 6번째로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한국의 월드컵 총 출전 횟수는 11회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축구연맹(AFC) X<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