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LG '12년' 지도한 경헌호 투수코치 영입

입력
2024.10.24 10:54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4시즌을 아쉬운 6위로 마친 SSG 랜더스가 경헌호 투수 코치를 영입했다.

SSG 구단은 24일 "경헌호 코치가 LG 트윈스에서 12년 동안 투수코치로서 보여준 성과와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며 영입을 발표했다.

경 코치는 과거 LG에서 선수와 코치로 활동했다. 특히 2013년부터 올해까지 LG의 1·2군 및 잔류군 투수코치를 두루 수행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경 코치는 이날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 중인 팀 마무리 훈련에 합류한다.

이로써 SSG는 1군 코칭스태프 개편을 완료했다.

송신영 수석코치, 경헌호 투수코치, 이승호 불펜코치, 강병식·오준혁 타격코치, 손시헌 수비코치, 조동화·윤재국 작전주루코치,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코치가 각 파트를 담당한다.

2024시즌을 수석코치를 맡았던 조원우 코치가 1군 코치진에 빠진 것이 특징이다. 2군 사령탑이던 손시헌 감독은 1군 수비코치로 전환됐다.

SSG는 향후 2군 코칭스태프 구성도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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