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미래를 준비하다…황준서·조동욱·문현빈 등 29명 日 피닉스 교육리그 참가

입력
2024.10.06 13:22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한화가 선발투수 바리아의 완벽투와 이도윤의 3안타에 힘입어 키움에 7: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한화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한화 이글스가 2024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참가를 위해 6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출국한다.

이대진 감독이 이끌 이번 교육리그에는 양상문, 박정진 투수코치를 비롯해 정경배, 최윤석, 추승우, 고동진, 이희근 코치가 함께 선수단을 지도한다.

선수단 규모는 29명이다. 우선 마운드 쪽에서는 김규연, 김기중, 김도빈, 김승일, 김종수, 배동현, 원종혁, 성지훈, 이상규, 이성민, 이충호, 장지수, 조동욱, 황준서까지 14명이 일본으로 향한다.

박상언, 장규현, 허인서까지 3명의 포수가 안방을 책임지고, 내야수는 김건, 김인환, 문현빈, 송호정, 이민준, 조한민, 한경빈까지 7명이다. 외야수는 권광민, 임종찬, 정안석, 최인호, 이진영이다.

피닉스 교육리그에는 한화 이글스와 더불어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등 KBO리그 3개 팀, 세이부 라이온즈 등 일본프로야구(NPB) 12개 팀, 일본 독립리그 팀 등이 참여한다.

한화는 7일부터 교육리그에서 총 18경기를 치르는 동안 젊은 선수들의 실전 감각 유지 및 기량 보완과 동시에 내년 시즌 선수단 구성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한화 이글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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