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결국 기존 좌완 엘리아스 선택…시라카와와 작별

입력
2024.07.02 12:46
수정
2024.07.02 12:53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야구 SSG랜더스가 기존 외국인선수였던 좌완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선택했다.

SSG는 2일 부상 대체 외국인선수였던 시라카와 케이쇼와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2일 밝혔다.

SSG는 엘리아스를 6주간의 재활기간 및 2차례 퓨처스 경기 등판을 통해 몸 상태와 기량을 점검했다.

구단은 좌완의 이점과 풍부한 선발경험 등 후반기 선발진 강화에 좀 더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해 시라카와 대신 엘리아스와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엘리아스의 부상 대체 선수였던 우완 시라카와는 5경기에 나와 2승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다.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과 변화구로 주목을 받았고, SSG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결국 결정을 내린 SSG는 창원 원정에 동행 중이었던 시라카와에게 계약 종료 의사를 전달했다. 이날 선수단은 그 동안 활약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시라카와에게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부상에서 회복한 엘리아스는 3일 창원 NC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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