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광현, 승수 쌓기 또 무산...통산 162승 언제쯤?

입력
2024.05.17 01:53
수정
2024.05.17 01:53


[앵커]

베테랑 좌완 투수 SSG 김광현 선수가 통산 162승 달성에 또 실패했습니다.

부진과 불운이 겹치며 한 달 넘게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비 때문에 하루를 더 쉬고 나온 SSG 선발 김광현은 힘이 넘쳤습니다.

첫 상대 김지찬을, 이어 구자욱도 삼진으로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

3회 2사 1, 2루 위기에서는 맥키넌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습니다.

우익수 하재훈 표정을 따라 하는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김광현은 여유도 뽐냈습니다.

하지만 4회 연속 안타를 맞으며 첫 실점했고,

6회엔 김영웅에게 솔로 홈런을, 류지혁에게 안타를 맞으며 흔들렸습니다.

김광현은 직접 처리하겠다는 뜻이 컸지만, 결국, 노경은에게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5와 3분의 2이닝 2실점,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김광현은 이번에도 승수를 쌓지 못했습니다.

이성규의 8회 투런 아치를 앞세워 삼성이 역전승을 챙긴 겁니다.

김광현은 벌써 한 달 넘게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습니다.

시즌 초반 네 차례 등판에서 3승을 쓸어담았지만, 이후 부진과 불운이 겹쳤습니다.

김광현은 딱 1승만 추가하면 통산 162승으로 송진우, 양현종에 이어 KBO 리그 다승 단독 3위가 되는데, 그 문턱에 멈춰있습니다.

서른여섯, 빨간 머리로 변신한 베테랑 김광현이 언제쯤 부활할지,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SSG 성적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YTN 조은지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디자인 : 오재영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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