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기다렸던…유강남, 시즌 마수걸이 홈런 신고

입력
2024.05.14 19:51
수정
2024.05.14 19:51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드디어 터졌다.

안방마님 유강남(롯데)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8번 및 포수로 선발 출전, 대포를 쏘았다.

짜릿한 아치는 4회 초 그려졌다. 1-1 팽팽한 상황. 선두타자로 나선 유강남은 상대 선발투수 엄상백의 초구를 공략했다. 131㎞짜리 체인지업이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았다. 힘을 실은 타구는 쭉쭉 뻗어나가 그대로 담장을 넘겼다.

많은 이들이 기다렸던 순간이다. 유강남은 2023시즌을 앞두고 4년 총액 80억 원에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6경기서 타율 0.164(67타수 11안타) 등에 그쳤다. 그라운드를 돌아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는 유강남에게 동료들은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수원=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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