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야신시대' 뛰어넘는다...20번째 만원 관중 모였다 [대전 현장]

입력
2024.05.14 19:38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5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의 홈 경기에서 1만 2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2024 시즌 21번의 홈 경기 중 20번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한화 이글스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이제는 일상이 됐다.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20번째 홈 경기 매진의 열기 속에 2연승에 도전한다. 팀의 상징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대전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마운드에 오른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팀 간 3차전을 1만 2000명 만원 관중의 함성 속에 치르고 있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이날 경기 개시 51분 전인 오후 5시 39분 전 좌석이 남김없이 판매됐다. 한화는 이날까지 2024 시즌 21번의 홈 경기 중 20번 매진을 기록했다.  

한화는 만약 오는 15일 NC전까지 만원 관중을 불러 모으면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김성근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2015년 이후 지난 8년간 이루지 못했던 대기록이다. 오는 16일 주중 3연전 마지막날 매진을 달성한다면 신기록을 작성한다.   

한화는 지난해 10월 16일 열린 2023 지난 시즌 홈 최종전 이후 17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KBO리그에서 13경기 이상 연속 매진이 나온 건 한화가 최초였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5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의 홈 경기에서 1만 2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2024 시즌 21번의 홈 경기 중 20번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한화 이글스

종전에는 삼성 라이온즈가 1995년 5월 9일 쌍방울전부터 6월 1일 해태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까지 1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가 올해 KBO리그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한화는 지난 3월 29일~31일 열린 KT 위즈와의 홈 개막 시리즈를 모두 매진시킨 것을 시작으로, 4월 2일과 4일 주중 롯데 자이언츠전과 12~14일 주말 KIA전, 19~21일 주말 삼성전, 26~28일 주말 두산전에서 모든 좌석을 꽉 채웠다. 

한화는 이어 주중 경기였던 4월 30일과 5월 1일 모두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2일 SSG전에서 1만890명이 들어오며 전 경기 매진 행진이 끊겼다.

하지만 한화는 곧바로 다시 이글스파크를 빈자리 없이 모두 메우고 있다. 최근 10경기 2승 8패로 주춤하지만 이글스를 응원하는 팬들의 발걸음을 막을 수 없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5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의 홈 경기에서 1만 2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2024 시즌 21번의 홈 경기 중 20번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한화 이글스

한화는 이날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류현진이 홈 팬들 앞에서 시즌 3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한화는 김태연(1루수)-안치홍(지명타자)-페레자(우익수)-노시환(3루수)-최재훈(포수)-이도윤(2루수)-김강민(중견수)-황영묵(유격수)-최인호(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NC는 손아섭(지명타자)-서호철(3루수)-박건우(우익수)-데이비슨(1루수)-권희동(좌익수)-김성욱(중견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도태훈(2루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카스타노가 마운드에 올랐다.

사진=한화 이글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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