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화는 오키나와 하늘만 본다···류현진은 LG 개막전에 등판할 수 있을까[스경x캠프]

입력
2024.03.01 11:33


류현진(37·한화)의 첫 라이브 피칭이 비로 하루 미뤄졌다.

류현진은 한화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1일 오전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이었다. 지난 23일 한화 합류 이후 두 차례 불펜피칭을 거쳤다. 타자를 타석에 세워놓고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한 차례 한 뒤 실전으로 들어갈 계획이다.

한화는 전날 내린 비로 마운드가 젖어 있어 이날 오전 정비를 했다. 그러나 비 예보가 있어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던 피칭 일정을 오전 10시10분으로 앞당기기도 했다. 그러나 그 사이 다시 비가 내렸다.

마운드 상태가 다시 나빠지고 부상 위험도 있어 한화는 류현진의 피칭 일정을 하루 미루기로 했다. 류현진은 캐치볼로 가볍게 훈련을 정리했다.



피칭 일정이 하루 미뤄지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러나 2일에도 비가 내릴 경우에는 한화가 맞춰놓은 류현진의 개막전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류현진은 23일 LG를 만나게 될 한화의 개막전 선발로 예정돼 있다.

오키나와에서 한 차례 라이브 피칭한 뒤 캠프를 마치고 귀국, 청백전에서 첫 실전을 거친 뒤 시범경기에 2차례 등판하고 23일 개막전에 등판하는 것이 현재 한화가 정해놓은 류현진의 일정이다. 라이브피칭이 하루 미뤄지는 것은 문제 없지만 그 이상 지연될 경우에는 개막전 선발 등판 여부를 다시 고려해야 한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라이브 피칭은 내일 하기로 변경했다. 내일도 날씨는 봐야 할 것 같다. 내일 하게 되면 아무 문제 없고, 내일도 못 하게 되면 개막 일정을 그대로 하기가 어려워 다시 생각해봐야 된다”고 밝혔다.

현재 류현진의 피칭 관련 일정은 류현진 스스로, 전담 트레이너인 장세홍 트레이닝 코치와 함께 몸 상태를 판단한 뒤 박승민 투수코치와 상의 최원호 감독이 결정하고 있다. 개막전 등판 역시 류현진이 23일 캠프 합류 뒤 곧바로 불펜피칭을 해본 뒤 “맞출 수 있다”고 해 결정했다.

그러나 날씨 변수는 조정할 수가 없다. 최원호 감독은 “일단 내일 하겠다고 미뤘지만 내일도 못 하게 되면 굳이 개막전을 위해 무리시켜서는 안 된다. 개막전 한 경기만 하는 게 아니라 예정보다 조금 늦게 들어가더라도 계속 던지는 게 중요하다. 일단 내일 날씨를 보겠다. 내일 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스포키톡 7 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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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사사캐릭
    올해 한화 너무 기대가 됩니다~ 무조건 좋은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는 시즌이 되길!!
    1달 전
  • rlckstm
    류현진 잘 해 보자
    1달 전
  • 활자중독
    얼른 프로야구 개막했으면 좋겠다 류현진 던지는거 보고싶다
    1달 전
  • 강순wkc
    한화 10등 기원
    1달 전
  • 순덕이요
    잇기를바래봅니다
    1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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