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보이즈, 첫 정규 앨범으로 일본을 사로잡는다

입력
2025.02.05 07:35
 3월 12일 일본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샤인 더 웨이'를 발표하는 판타지 보이즈. 제공|포켓돌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판타지 보이즈가 오는 3월 12일 일본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의 제목은 '샤인 더 웨이'(SHINE THE WAY)로, 그룹의 슬로건이기도 한 이 제목은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판타지 보이즈는 지난해 일본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고,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곡과 리믹스를 포함한 총 10곡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타지'와 '있을게' 일본어 버전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멤버 히카루와 히카리는 자신들이 직접 일본어 번안을 맡아 더욱 사실감 있는 곡을 완성했다.

해당 곡들은 한국어 원곡의 감성과 멜로디를 유지하면서 일본 팬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번안되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판타지'는 상쾌하고 경쾌한 매력을, '있을게'는 감성적이고 강렬한 느낌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두 곡은 서로 대조적인 분위기를 내며, 감상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앨범의 콘셉트 또한 변화하였다. 이번 작업에서는 방과 후 자유로운 분위기가 담긴 스트리트 패션을 채택하여 각 멤버의 개성을 강조했다. 공개된 비주얼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멤버들은 앨범 작업에 대해 "녹음할 때는 다른 멤버들에게 일본어 발음과 뉘앙스를 전달하며 함께 완성했다"며 "가사에도 주목해서 들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판타지 보이즈는 일본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도쿄와 오사카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이처럼 판타지 보이즈는 앨범 발매와 투어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도 그들의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판타지 보이즈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샤인 더 웨이'는 K팝 팬들의 기대감 속에 일본의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키톡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첫 번째 스포키톡을 남겨주세요.
이미지 실시간 인기 키워드
  • 손흥민 태업설
  • 김연경 은퇴선언
  • 하트 MLB 복귀
  • 롯데 평가전
  • 차준환 김채연 금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