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민혁,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첫 행보는 몬베베와♥ (종합)[DA:투데이]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 민혁이 오늘(2일) 드디어 몬베베(공식 팬덤) 품으로 돌아온다.
그룹의 맏형이자 리더 셔누 이후 몬스타엑스에서 두 번째 주자로 국방의 의무에 나선 민혁. 그는 지난해 4월 4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했으며 오늘 제5보병 사단에서 만기 전역한다.
평소 팬 사랑이 남다르기로 소문난 ‘몬수종엑스(몬스타엑스+최수종)’ 답게 민혁의 첫 행보는 몬베베와 함께다. 먼저 민혁은 오늘 오후 4시 몬스타엑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 이어 오는 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오후 1시, 5시에 총 2회에 걸쳐 ‘2024 MINHYUK Fan Event’를 개최한다. 오직 몬베베만을 상대로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1일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입대 전 민혁은 그룹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나의 수학사춘기’ ‘빽투더 아이돌’ ‘우리동네 클라쓰’ 등에 출연했으며 단독 호스트로서 네이버 NOW. ‘보그싶쇼’를 시즌2까지 진행하며 MC로서의 역량도 입증했다. 미술에도 재능을 보인 민혁은 한 브랜드와 협업 전시회를 선보이는가 하면 애장품 자선 경매를 통해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민혁의 복귀로 맏형 셔누, 막내 아이엠과 함께 3인 체제가 된다. 주헌은 지난해 7월 입대해 강원도 화천 소재 육군 제15보병사단에서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며 2025년 1월 제대 예정이다. 기현과 형원도 현역 복무 중으로 각각 2025년 2월과 5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