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준공

입력
2024.10.02 13:12
축제, 호안 정비로 치수효과 증대, 하천환경 개선 및 안전성 개선..

399억 원 투입해 통수단면적 확보로 집중호우에 홍수피해 방지 및 예방능력 키워
경기도, 포천시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준공

경기도는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직두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포천시 구읍천은 제방 붕괴로 주택 등이 침수된 곳으로 집중호우시 지역주민들의 피해와 불안감이 남아있는 하천이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높이거나 물길을 넓히는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에 총사업비 399억 원을 투입, 지난 2018년 4월 착공해 하천 연장 5.9km 하천구간을 정비했다.

이번 공사로 기존 하천의 폭이 넓어져 통수단면적이 확보된 구읍천은 이번 국지성 호우에도 홍수피해를 벗어날 수 있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는 “여름철 태풍 및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적극적으로 중점 정비해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팬을 위한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톡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첫 번째 스포키톡을 남겨주세요.
이미지 실시간 인기 키워드
  • 다저스 NLCS 진출
  • 이승우 문선민 대체 발탁
  • 레예스 최원태 1차전 선발
  • 존슨 7경기 연속 골
  • 투헬 잉글랜드 감독 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