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9년째 공개 연애 중인 연인 김우빈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
신민아는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티빙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이하 ‘손보싫’)의 종영 기넘 인터뷰에서 방송에 대한 주변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손보싫’은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 드라마다. 신민아는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손해 보기 싫어하지만, 자기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손해영으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중 손해영을 단순히 이해타산만을 따지는 계산적인 인물이 아닌, 알고 보면 누구보다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는 면모를 보여주며 ‘입체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 신민아는 한층 단단해진 연기 내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방송이 나간 직후 또래 친구들이 손해영을 너무 좋아해 줬다고 고백한 신민아는 “초반에 코믹했던 부분을 너무 좋아해 주셔서, 저 역시 그 힘을 받아 막방까지 즐겁게 볼 수 있었다”며 “가족들도 좋아해 줬고, 또래 친구들에게도 정말 많은 연락이 왔다. 드라마가 너무 웃기다고 말을 해주더라”고 말했다.
신민아는 2015년 동료 배우 김우빈과의 열애를 인정한 이후 9년 째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신민아에 앞서 김우빈은 최근 넷플릭스 ‘무도 실무관’ 관련 인터뷰에서 “(공개 연애에 대한 팬들의) 응원이 부담되진 않는다. 오히려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신민아가) 너무 좋은 분이라 제가 좋은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드라마를 보고 김우빈의 피드백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신민아는 “재밌게 잘 보고 있다”고 답한 뒤 “저희는 작품 할 때마다 언제나 응원을 한다”고 조용히 미소지었다.
‘손보싫’은 손해영과 김지욱의 ‘가짜 결혼’을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극중의 인물들은 ‘가짜 결혼’으로 시작해 진짜 사랑으로 이어졌지만, 현실에서 결혼을 비롯한 남녀 관계는 ‘손해’를 논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 ‘관계’에 있어서의 손해에 대해 신민아는 “드라마는 ‘손해’라는 단어를 사용했지만, 살펴보면 그 기준이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다. 관계는 손해 보다는 이해에 가깝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드라마 속 해영이도 그러한 성장 과정이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회에서 엄마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깨닫지 않았는가”라고 하면서도 “관계에 대해서 이해가 많으면 손해가 아니지 않을까 싶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MK스포츠
신민아는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티빙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이하 ‘손보싫’)의 종영 기넘 인터뷰에서 방송에 대한 주변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손보싫’은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 드라마다. 신민아는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손해 보기 싫어하지만, 자기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손해영으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중 손해영을 단순히 이해타산만을 따지는 계산적인 인물이 아닌, 알고 보면 누구보다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는 면모를 보여주며 ‘입체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 신민아는 한층 단단해진 연기 내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방송이 나간 직후 또래 친구들이 손해영을 너무 좋아해 줬다고 고백한 신민아는 “초반에 코믹했던 부분을 너무 좋아해 주셔서, 저 역시 그 힘을 받아 막방까지 즐겁게 볼 수 있었다”며 “가족들도 좋아해 줬고, 또래 친구들에게도 정말 많은 연락이 왔다. 드라마가 너무 웃기다고 말을 해주더라”고 말했다.
신민아는 2015년 동료 배우 김우빈과의 열애를 인정한 이후 9년 째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신민아에 앞서 김우빈은 최근 넷플릭스 ‘무도 실무관’ 관련 인터뷰에서 “(공개 연애에 대한 팬들의) 응원이 부담되진 않는다. 오히려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신민아가) 너무 좋은 분이라 제가 좋은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드라마를 보고 김우빈의 피드백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신민아는 “재밌게 잘 보고 있다”고 답한 뒤 “저희는 작품 할 때마다 언제나 응원을 한다”고 조용히 미소지었다.
‘손보싫’은 손해영과 김지욱의 ‘가짜 결혼’을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극중의 인물들은 ‘가짜 결혼’으로 시작해 진짜 사랑으로 이어졌지만, 현실에서 결혼을 비롯한 남녀 관계는 ‘손해’를 논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 ‘관계’에 있어서의 손해에 대해 신민아는 “드라마는 ‘손해’라는 단어를 사용했지만, 살펴보면 그 기준이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다. 관계는 손해 보다는 이해에 가깝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드라마 속 해영이도 그러한 성장 과정이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회에서 엄마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깨닫지 않았는가”라고 하면서도 “관계에 대해서 이해가 많으면 손해가 아니지 않을까 싶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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