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홍지민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1일(현지 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가 '핫 100' 30위를 차지했다. 또한 해당 앨범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9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지민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 10주 연속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에 더해 지민의 'Who'는 '글로벌(미국 제외)'(10위), '글로벌 200'(12위), '스트리밍 송'(25위), '팝 에어플레이'(26위) 순위권에 안착했고, 'MUSE'는 '월드 앨범'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곡들 역시 빌보드 차트에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글로벌 200'에는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78위), 솔로 앨범 'GOLDEN'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156위), RM이 피처링한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의 'Neva Play (feat. RM)'(123위)가 자리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even (feat. Latto)', 'Standing Next to You', 'Neva Play (feat. RM)'가 각각 40위, 94위, 113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민은 미국의 대표 연예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가 발표한 '2024년 뮤직 플래티넘 파워 플레이어'로 뽑혔다. 이 명단에는 비욘세(Beyoncé),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등이 포함됐다.
사진 = 빅히트 뮤직<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