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폭로! 허경환, ‘바람둥이 의혹’에 ‘라식 수술’로 달라진 외모까지?

입력
2024.10.02 07:27
김준호가 허경환을 숨어있는 바람둥이로 폭로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허경환의 연애사를 둘러싼 폭로전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선배 개그맨 김준호는 “허경환이 이 자리에서 연애 고수”라며 허경환을 지목했고, 예기치 않은 폭로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개그맨 오정태는 허경환을 향해 “연애를 많이 해본 사람이 진정한 연애 고수 아닌가? 그 점이 부럽다”고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이에 가수 이상민은 “연애 고수인 탁재훈 형도 연애를 너무 많이 해서 속이 썩어간다”며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유발했다. 탁재훈 또한 “나도 죽을 것 같다”며 장난스러운 멘트를 덧붙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다.



이어 김준호는 주저 없이 입을 열며 “여기서 제일 바람둥이가 누구인지 아느냐?”라며 갑자기 허경환을 가리켜 폭소를 자아냈다. 김준호는 “겉으로는 안 보여도 허경환은 진짜 연애를 많이 했다”고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당황한 허경환은 “갑자기 왜 이러느냐”며 난처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나도 곧 죽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에 현장에서는 연신 웃음이 터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허경환의 외모와 관련된 이야기도 화제가 됐다. 이상민은 허경환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중학교 때 너가 없더라. 성형 의혹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도 허경환의 졸업 사진을 살펴보며 “눈이 더 커진 것 같다”, “뭔가 손을 본 것 같다”며 의혹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허경환은 “수술은 하지 않았다”고 단호히 해명했다. 이어 “수술 전후로 인생이 달라졌다는 건 라식 수술을 말하는 것”이라며 “과거에는 뿔테 안경을 쓰고 다녔는데, 안경을 벗은 후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조용히 공부는 못 했던 남학생이었다”며 훈훈한 웃음과 함께 자신의 미모에 대한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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