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티켓파워를 보여줬다.
지난달 30일 오후 이무진 세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별책부록'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가 진행된 가운데, 시작 5분 만에 2회차 전석이 매진됐다.
오는 11월 2일과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최되는 이무진 서울 콘서트는 개최 소식과 함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바 있다.
특히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이무진이 2년 3개월여 만에 발표하는 두번째 미니앨범 '만화 (滿花)'가 새로운 레퍼토리로 추가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서울 공연 매진과 함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지난달 30일, 공식 채널에 미니앨범 '만화 (滿花)' 앨범 프리뷰 영상을 공개, 이무진의 컴백에 열기를 더했다.
공개된 앨범 프리뷰에는 타이틀곡인 '청춘만화'를 비롯해 '가면세계' '무무의 하루' '별자리' '우리 둘이서' '반투명 이방인' 등 총 6곡의 곡별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영상을 배경으로 이무진이 노래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타이틀곡 '청춘만화'는 불확실한 현실 속 다양하게 밀려오는 고민과 감정들을 마주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파워 넘치면서도 감성적인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앨범 프리뷰 영상에는 '청춘만화'의 일부만 공개됐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사회에 나와 다양한 관계를 맺으면서 겪게 되는 겉으로 보이는 자신과 내면의 괴리를 익살스럽게 표현한 '가면 세계'와 이유를 알 수 없는 뾰족한 감정이 드는 날을 노래한 '무무의 하루', 청춘의 사랑을 노래한 '별자리'와 '우리 둘이서',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공허한 마음을 노래한 '반투명 이방인'까지 더욱 다양해진 이무진의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이무진의 두번째 미니앨범 '만화 (滿花)'는 오는 10월 7일 오후 6시 공개된다.<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