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윤비 기자) 할리데이비슨의 바이커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바이크패션이 화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7일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를 론칭하고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바이크 문화를 선도하는 할리데이비슨의 아이덴티티를 패션과 접목시켜 만든 패션 브랜드다. 브랜드의 근본이 되는 코어라인과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뉴라인까지 총 6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코어라인은 클래식한 레더 바이커 자켓과 밀리터리 보머 자켓 등의 아우터다.

MA-1 빈티지 재킷은 밀리터리 스타일의 항공 재킷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시즌 주력 제품이다. 넉넉한 실루엣으로 다양한 체형에 두루 잘 어울리며, 독특한 염색기법을 통한 고급스러우면서도 빈티지한 색상이 특징이다.

뉴라인은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컨템포러리 라인으로 로고와 심볼, 레터링 등의 그래픽을 활용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로고를 전면에 배치한 로고 긴팔 티셔츠, 독특한 해골마크와 대담한 레터링이 강렬한 포인트를 주는 피그먼트다잉 스컬 스웻셔츠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크롭 기장의 HD 다운 자켓, 캐주얼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의 볼캡, 고급 가죽 소재의 체인 카드 홀더, 벨트백 등의 패션 잡화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 스퀘어에서 런칭 기념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며,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도 제공된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