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MVP' 오사라-'캐논 슈터' 이연경

입력
2024.04.22 12:37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경남개발공사 오사라 골키퍼가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MVP에, 이연경이 캐논 슈터로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이하 KOHA)은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3라운드 MVP(상금 1백만 원)'에 경남개발공사 오사라 골키퍼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3라운드 캐논 슈터(상금 50만 원)'에는 경남개발공사 이연경 선정되었고. 단체상 부문에서는 삼척시청이 'flex 3라운드 베스트팀(상금 100만 원)'에 선정되었다.

MVP=오사라 골키퍼(경남개발공사)

MVP로 선정된 경남개발공사 오사라는 107세이브, 방어율 42.1%를 기록하며 총 435.5점을 획득했다. 또한 매치 MVP에도 3번이나 선정되며 경남개발공사가 처음으로 정규리그 2위까지 오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삼척시청 골키퍼 박새영(346.5점)이 2위, SK슈가글라아더즈 강경민(309점), 부산시설공단 정가희(296.5점), 부산시설공단 조아나(284점)가 그 뒤를 이었다.

캐논 슈터=이연경(경남개발공사)

'3라운드 캐논 슈터'는 경남개발공사 이연경이 수상했다. 이연경은 지난 4일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후반 20분 9초에 구속 96.3km/h의 슛을 성공시켰다. 1, 2라운드 연속 캐논 슈터를 수상한 서울시청 우빛나가 96.16km/h로 아깝게 2위에 올랐으며, 부산시설공단 조아나가 92.73km/h, 인천도시공사 임서영과 삼척시청 김가영이 89km/h, 부산시설공단 이혜원이 88km/h를 기록하며 여자부 캐논 슈터 상위권에 명단을 올렸다.

베스트팀=삼척시청

'flex 3라운드 베스트팀'에는 삼척경기에서 적극적인 팬마케팅을 진행한 삼척시청이 선정되었다. 1, 2라운드 베스트팀에는 SK슈가글라이더즈, 부산시설공단이 각각 선정된 바 있다.

KOHA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를 새롭게 출범하면서 리그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남녀부 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을 신설해 매 라운드 종료 후 시상하고 있다.<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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