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 확정 후 2주 지난 은도예, 빠르면 14일 입국

입력
2024.10.11 15:53
[점프볼=이재범 기자] 빠르면 컵대회 전에 입국 예정이었던 유슈 은도예가 14일 오후에 입국할 수도 있다. 늦어도 16일에는 입국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월 말 듀반 맥스웰 대신 은도예를 영입하기로 했다. 높이를 보강하고, 은도예의 달리는 장점을 높이 샀기 때문이다.

약 2주가 지났다. 빠르면 KBL 컵대회가 개막하는 지난 5일 전에 입국할 수도 있다는 말이 나왔다.

현재 컵대회 예선은 끝났고, 준결승과 결승만 남겨놓았다.

가스공사는 전자랜드 시절 포함해 최초로 컵대회 4강에 올랐다. 그럼에도 여전히 은도예를 볼 수 없다.

비자 발급이 늦어 입국 시기도 뒤로 밀렸다. 10월 초 공휴일이 많은 것도 비자 발급이 늦어진 이유 중 하나다.

가스공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은도예가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한다. 현재는 입국할 항공권을 찾고 있다

항공권 예매도 쉽지 않다고 한다. 세네갈에서 유럽으로 경유하려면 경유하는 나라의 비자도 발급받아야 한다. 이로 인해 추가 비자 발급을 받지 않아도 되는 아프리카 내에서 경유하는 항공권을 구하고 있다.

은도예는 빠르면 14일 오후 4시 입국하고, 늦으면 16일 입국한다고 한다.

새로운 외국선수가 영입 확정 후 입국하는데 3주가 걸리는 건 쉽게 볼 수 없다.

가스공사는 은도예의 늦은 입국으로 손발을 제대로 맞출 시간도 없이 오는 19일 창원 LG와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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