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니, 3점슛 15개 던져 성공은 0 ‘에어볼도 나와’···“르브론 유산에 해 끼칠 것”

입력
2024.07.16 15:59




브로니 제임스(20·LA 레이커스)가 서머리그에서 3점슛 0의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프로농구(NBA) 수준에 맞느냐는 논란이 계속 뜨겁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브로니 제임스는 16일 NBA 서머리그 보스턴 셀틱스와 경기에서 25분을 뛰면서 2점·3리바운드·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3개를 던져 1개도 성공하지 못했다. 한 번은 볼이 림에도 닿지 않는 에어볼이 나온 장면도 있었다. 브로니는 수비에서는 몇차례 센스 있는 플레이가 나왔지만 공격력이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다.

브로니는 서머리그 4경기에서 3점슛 15개를 던져 모두 실패하는 불명예 기록을 쌓았다.

NBA 역대 득점 1위인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인 브로니는 이번 서머리그 4경기에서 31개의 슛 중 7개(23%)만 성공시키면서 평균 4.3점, 3.8리바운드, 1.5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2024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레이커스의 2라운드로 전체 55순위로 지명된 브로니는 4년 790만 달러(약 109억 원)에 계약했다. 아버지의 이름값에는 비할 수 없지만 그래도 NBA 무대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도 있었으나 서머리그의 경기력으로는 “NBA 근처에도 못갔다”는 혹평이 이어진다.

폭스스포츠의 롭 파커는 “족벌주의의 악취가 난다. 이는 제임스 유산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브로니가 ‘아빠 찬스’로 NBA 무대에 갔다는 비판 속에 레전드 르브론도, 아들 브로니도 큰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브로니는 “난 요즘 슬럼프다”라면서 “어떤 레벨에서든 뛸 것이다”라며 NBA의 높은 벽을 인정했다. 레이커스는 브로니를 NBA 하부인 G리그에서 뛰게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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