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징기스, 왼다리 수술...올림픽-다음 시즌 초반 결장 예정

입력
2024.06.28 00:32
보스턴 셀틱스 센터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수술을 받았다.

셀틱스 구단은 27일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포르징기스의 수술 소식을 공개했다.

포르징기스는 파열된 발목 굽힘근 지지띠와 탈구된 후경골근 힘줄을 치료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포르징기스가 수술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예상 회복 기간은 5개월에서 6개월 정도. 오는 7월 열리는 파리올림픽뿐만 아니라 2024-25시즌 초반까지 결장이 예상된다.

앞서 브래드 스티븐스 셀틱스 농구 운영 부문 사장은 앞서 ‘라이엔 러실로 팟캐스트’에 출연한 자리에서 포르징기스가 다음 시즌 초반 결장할 것이라 말했다.

스티븐스는 “정확히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다. 아마도 최소한 시즌 초반은 결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포르징기스는 지난 파이널 도중 부상을 당했다. 당시 셀틱스 구단은 이 부상이 아주 ‘보기 드문’ 부상이라 표현했었다.

이 부상으로 3, 4차전을 결장한 포르징기스는 5차전에서 복귀해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해 6월 트레이드를 통해 워싱턴 위저즈에서 보스턴으로 이적한 포르징기스는 2023-24시즌 57경기에서 평균 20.1득점 7.2리바운드 기록했다.

시즌 막판 입은 종아리 부상 여파로 플레이오프에서는 7경기 출전에 그쳤다. 평균 12.3득점 4.4리바운드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MK스포츠
스포키톡 새로고침
로그인 후 스포키톡을 남길 수 있어요!
첫 번째 스포키톡을 남겨주세요.
실시간 인기 키워드
  • 조병현 10타자 연속 삼진
  • KT 더블헤더 1승 1무
  • 포항 동해안더비 승리
  • 김영웅 대퇴직근 미세손상
  • 박현경 KLPGA 2주 연속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