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감독의 박수 "수비로 이긴 경기였다"

입력
2024.04.04 21:18
KCC가 기분 좋은 선취승을 챙겼다.

부산 KCC 이지스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81-63으로 이겼다.

전창진 감독은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수비를 잘해서 이겼다. 수비가 잘 됐다. 워니를 막는 수비, 앞선에 대한 수비가 잘 풀렸다. SK는 안영준이 외곽에서 중요한데, 그 부분도 잘 막았다. 덕분에 1차전을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오펜스에서 얼리 오펜스 이후에 뻑뻑한 부분을 고쳐야 한다. 그런 부분만 잘 다듬으면 좋을 것 같다. 2차전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때 20점까지 격차가 벌어지면서, 4쿼터를 여유 있게 운영할 수 있었던 KCC다. 덕분에 최준용, 송교창의 출전시간도 관리될 수 있었다.

전 감독은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말씀을 드렸지만, 가용 자원을 늘려서 나눠서 뛰는 게 중요하다고 봤다. 라건아도 컨디션이 상당히 좋다. 알리제 존슨도 마찬가지다. 시간을 충분히 배분하면서 뛰다 보니 수비에서 상당히 많이 힘을 받는 것 같다. 오늘 2점슛 성공률이 안 좋았는데, 다음 경기부터 2점슛 성공률이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전창진 감독은 첫 얼리 오펜스가 막혔을 때 2차 공격의 완성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전 감독은 "제가 상대 팀 감독이어도 우리 얼리 오펜스를 막는 걸 수비할 것이다. 우리 세트 오펜스의 득점이 걱정됐는데, 오늘 (송)교창이와 (허)웅이 쪽에서 잘 해결이 된 게 좋았다. 속공이 시원하게 나오진 않았는데, 거기에서 시작되는 2차 공격이 더 다듬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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