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슨 18점' DB, SK 꺾고 2연승…선두 굳건

입력
2024.02.13 20:47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선두 원주 DB가 서울 SK를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DB는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의 홈경기에서 82-68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DB는 33승10패를 기록,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25승16패가 된 SK는 3위를 유지했다.

이날 DB에서는 디드릭 로슨이 18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제프 위디와 박인웅이 각각 13점, 이선 알바노와 강상재가 각각 12점을 보탰다.

SK에서는 오재현이 13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DB였다. 1쿼터 초반 박인웅의 3점슛 2방으로 코트의 분위기를 가져왔다. SK도 최원혁과 워니의 외곽포로 추격에 나섰지만, DB는 위디와 강상재도 득점에 가세하며 리드를 지켰다. SK가 추격하면 DB가 달아나는 양상의 경기가 전개된 가운데, 1쿼터는 DB가 30-22로 앞선 채 종료됐다.

DB는 2쿼터 들어서도 위디의 활약으로 10점 내외의 리드를 유지했다. 하지만 SK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오재현이 맹활약하며 32-34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DB는 강상재와 알바노, 로슨의 득점으로 다시 차이를 벌리며 한숨을 돌렸다. 전반은 DB가 45-39로 앞선 채 마무리 됐다.

승부처가 된 3쿼터. DB는 알바노가 본격적으로 활약을 시작하며 계속해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이후 로슨의 연속 3점슛까지 터지면서 점수 차이는 20점까지 벌어졌다. SK는 양우섭이 분전하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이가 너무 컸다. 3쿼터는 DB가 73-53으로 앞선 채 끝났다.

승기를 잡은 DB는 4쿼터 들어서도 로슨이 맹활약하며 다시 20점차 이상 달아났고,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SK는 뒤늦게 반격을 노렸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DB의 82-68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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