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 주급 순위 TOP5...맨시티가 1-2위 다 먹었네

입력
2023.03.30 21:30


[포포투=이규학]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선수들은 누구일까.

영국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EPL 내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톱 5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EPL은 세계 최고의 리그다. 수많은 빅클럽들이 몰려있을 뿐만 아니라 리그 수준이 높기 때문에 가장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에 속한 54개 리그 사이에서 최근 5시즌간 유럽 대항전 성적을 반영한 랭킹에도 당당히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만큼 다양한 슈퍼스타들이 EPL에서 활약 중이다. 세계적으로 정상급으로 인정받는 선수들 대부분은 EPL에서 뛰고 있고, 다른 리그에서 EPL을 도전하기 위해 이적을 결정하는 경우도 나타날 정도다.

그렇다면 EPL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는 누구일까. '더 선'은 EPL 내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톱 5명의 선수들을 발표했다.

1위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로 이적한 뒤에 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인정받고 있다. 맨시티의 핵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더 브라위너는 42만 5,000파운드(약 6억 8,000만 원)의 주급을 받고 있었다.

2위도 맨시티에서 나왔다. 주인공은 엘링 홀란드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부터 맨시티로 이적해 괴물 같은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차세대 메날두(메시-호날두)로 불리는 홀란드는 40만 2,250파운드(약 6억 4,500만 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데 헤아는 알렉스 퍼거슨 경이 지휘하던 시절부터 맨유와 함께하며 어느덧 1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다. 그만큼 많은 급여를 받고 있다. 데 헤아는 홀란드와 같은 수준이었다.

공동 4위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제이든 산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살라는 리버풀의 에이스로 수많은 득점력을 과시하는 선수다. 산초는 아직 EPL 무대에 적응하고 있지만, 맨유는 언제든 주전으로 기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 두 선수는 37만 3,750파운드(약 6억 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사진=더 선<저작권자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키톡 4 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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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포
    응원합니다
    2년 전
  • 키포스포키포스
    인상적이에요!
    2년 전
  • 재준아넌모르잖아
    이런....
    2년 전
  • 레드재민
    최고입니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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