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감독의 철벽 "조규성? 그게 누군데?"

입력
2022.12.24 15:5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조규성(전북현대)의 이적설에 대해 직접 질문을 들은 엔게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이 처음으로 반응을 보였다.

스코틀랜드 언론 ‘스코티시 선’은 24일(한국시간) 엔게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이 조규성 이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게 누구야?’라고 답하며 이름도 알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22일 홈에서 열린 리빙스턴과의 2022/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쉽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포스테고글루 감독은 이날 셀틱의 부족했던 경기력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셀틱은 전반에 크로스 정확도가 떨어지며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그는 "선수들이 실망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계획한 대로 운직이지 못했던 때가 많았다. 난 내가 본 것들을 분석하면서 최대한 침착하게 대응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조규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조규성은 현재 튀르키예발 소식으로 페네르바체(튀르키예)와 함께 셀틱 이적설이 대두된 상황이다. 

스코틀랜드 언론들도 조규성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셀틱은 알리스테어 존스톤, 그리고 일본 선수인 고바야시 유키가 이미 함께 훈련하고 있고 등록 기간이 열리는 1월 1일부터 선수단에 등록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고 조규성이 타겟이 됐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그게 누구야?"라며 "아까 말했든 우리는 여러 일들을 처리하고 있다. 일이 마무리되면 그것들에 대해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지금 우린 아직 말해도 될 만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일이 아무것도 없다. 곧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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