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로드리가 빠진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는 승리하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맨시티는 아스널전에 이어 또 비겼다.

[선발 라인업]

뉴캐슬은 닉 포프, 루이스 홀, 댄 번, 파비안 셰어, 키어런 트리피어, 조엘린톤, 브루노 기마랑이스, 제이콥 머피, 앤서니 고든, 하비 반스, 산드로 토날리가 선발 출전했다.

맨시티는 에데르송, 요수코 그바르디올, 마누엘 아칸지,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 마테오 코바치치, 리코 루이스, 베르날두 실바, 일카이 귄도안, 잭 그릴리쉬, 엘링 홀란이 선발로 나왔다. 중원 핵심 로드리는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이 확인된 상황이다.

[경기내용]

시작부터 맨시티가 공격을 펼쳤다. 전반 7분 홀란이 슈팅을 했는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뉴캐슬은 거칠게 맨시티를 저지했다. 전반 27분 귄도안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5분 그바르디올이 골을 터트리면서 맨시티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40분 귄도안이 추가골을 노렸는데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은 맨시티 절대 우세 속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뉴캐슬이 맨시티 후방을 침투하면서 기회를 노렸다. 후반 11분 에데르송이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고든이 성공하면서 1-1이 됐다. 이후 팽팽한 흐름이 펼쳐졌다. 후반 15분 코바치치 슈팅은 빗나갔다. 후반 16분 반스가 슈팅을 했는데 골문을 외면했다. 양팀은 거친 파울을 펼쳐 경고가 연속적으로 나왔다.

맨시티는 후반 21분 귄도안을 빼고 필 포든을 넣었다. 맨시티는 공격에 더 힘을 실으며 뉴캐슬을 괴롭혔다. 후반 28분 포든이 슈팅을 했는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뉴캐슬 페널티 박스 주위에 모여 들어 맨시티는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30분 그릴리쉬 크로스를 홀란이 머리에 맞췄는데 빗나갔다.

뉴캐슬도 교체를 활용했다. 후반 31분 조 윌록, 션 롱스태프, 발렌티노 리브라멘토를 넣어 힘을 실었다. 후반 35분 롱스태프가 좋은 기회를 맞이했는데 슈팅은 벗어났다. 맨시티는 그릴리쉬, 루이스를 불러들이고 제레미 도쿠, 사비우를 추가했다.

맨시티가 일방적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40분 코바치치 슈팅은 벗어났다. 뉴캐슬은 내려 앉아 수비에 집중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7분이었다. 밀어붙이던 맨시티는 결국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

뉴캐슬 유나이티드(1) : 앤서니 고든(후반 13분)

맨체스터 시티(1) : 요수코 그바르디올(전반 35분)<저작권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