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한유철]
이한범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미트윌란은 1일 오전 2시 15분(한국시간) 덴마크 헤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 2라운드 2차전에서 산타콜로마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미트윌란은 합산 스코어 4-0으로 3차 예선에 진출했다.
미트윌란은 4-4-2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칠루퍄, 북사, 브린힐드센, 아스킬드센, 카스티요, 오소리오, 주니뉴, 베크 쇠렌센, 이한범, 가브리엘이 선발로 나왔고 로슬이 골문을 지켰다. 조규성은 부상으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에 맞선 산타콜로마 역시 4-4-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몬존, 엘 바칼리 살라, 고메즈, 모헤다노, 엘 가조위, 호아키네테, 다쿠, 곤잘레스, 페레즈 율루치, 미구에즈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루이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산타콜로마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엘 가조위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미트윌란도 역습에 나섰다. 전반 7분 오소리오의 크로스를 받은 주니뉴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미트윌란이 기세를 이었다. 전반 17분 오소리오의 패스를 받은 브린힐드센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미트윌란이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34분 오소리오의 크로스를 받은 가브리엘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산타콜로마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40분 미구에즈의 패스를 받은 호아키네테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산타콜로마에 악재가 닥쳤다. 페레즈 율루치가 반칙을 저질렀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미트윌란이 공격을 이었다. 후반 12분 심시르의 크로스를 받은 주니뉴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미트윌란이 압박을 더했다. 후반 14분 주니뉴의 크로스를 받은 북사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산타콜로마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21분 미구에즈의 패스를 받은 호아키네테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미트윌란이 먼저 앞서 나갔다. 후반 27분 프란쿨리누의 패스를 받은 오소리오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미트윌란이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44분 심시르의 크로스를 받은 프란쿨리누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그렇게 경기는 미트윌란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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