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리버풀, 우승 경쟁 초비상!...'에버턴에 3년 만에 졌다' 0-2 패배→'1위' 아스널과 3점 차

입력
2024.04.25 05:57
사진=게티이미지. 리버풀이 에버턴에 0-2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우승 경쟁에 초비상이 걸렸다. 에버턴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사진=게티이미지. 리버풀이 에버턴에 0-2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우승 경쟁에 초비상이 걸렸다. 에버턴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포포투=한유철]

리버풀의 우승을 향한 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리버풀은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에서 에버턴에 0-2로 패했다.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리버풀. '1위' 아스널과의 차이는 3점으로 유지됐고 2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도 1점을 유지했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디아스, 누녜스, 살라, 맥 알리스터, 소보슬러이, 존스, 로버트슨, 반 다이크, 코나테, 아놀드가 선발로 나왔고 알리송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에버턴은 4-4-1-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칼버트 르윈, 두쿠레, 맥닐, 게예, 가너, 해리슨, 미콜렌코, 브랜스웨이트, 타코우스키, 고드프리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픽포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에버턴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두쿠레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에버턴이 기세를 이었다. 전반 13분 맥닐의 크로스를 받은 고드프리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사진=게티이미지. 리버풀이 에버턴에 0-2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우승 경쟁에 초비상이 걸렸다. 에버턴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사진=게티이미지. 리버풀이 에버턴에 0-2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우승 경쟁에 초비상이 걸렸다. 에버턴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에버턴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17분 타코우스키의 헤더 패스를 받은 칼버트 르윈이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에버턴이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20분 맥닐의 패스를 받은 타코우스키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알리송이 막아냈다.

에버턴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27분 맥닐의 패스를 받은 브랜스웨이트가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에버턴이 기세를 이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7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브랜스웨이트가 왼발 슈팅을 시도해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허용한 리버풀이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35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누녜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리버풀이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44분 누녜스의 헤더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리버풀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추가시간, 존스의 패스를 받은 로버트슨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그렇게 전반은 에버턴이 1-0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사진=게티이미지. 리버풀이 에버턴에 0-2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우승 경쟁에 초비상이 걸렸다. 에버턴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사진=게티이미지. 리버풀이 에버턴에 0-2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우승 경쟁에 초비상이 걸렸다. 에버턴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후반전 첫 슈팅은 리버풀이 가져갔다. 후반 3분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받은 반 다이크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에버턴도 반격했다. 후반 10분 해리슨의 패스를 받은 게예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리버풀이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후반 11분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에버턴이 점수 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후반 13분 맥닐의 크로스를 받은 칼버트 르윈이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4분 로버트슨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리버풀이 좀처럼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후반 36분 콴사의 패스를 받은 아놀드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리버풀의 공격엔 아쉬움만 가득했다. 후반 44분 엘리엇이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픽포드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에버턴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사진=게티이미지. 리버풀이 에버턴에 0-2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우승 경쟁에 초비상이 걸렸다. 에버턴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사진=게티이미지. 리버풀이 에버턴에 0-2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우승 경쟁에 초비상이 걸렸다. 에버턴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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