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로탱?’... 음바페의 갑작스러운 실명 공개→팬들은 당황

입력
2024.03.29 14:07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음바페의 실명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의 실명을 알게 된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어린 나이서부터 프랑스 리그 1에서 날아다니며 이름을 널리 알렸지만 음바페는 자신의 커리어 초기에는 다른 이름으로 활동했고 많은 팬들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할 수도 있다.

음바페는 2015/16 시즌에 AS 모나코에서 16살의 나이에 데뷔한 후 2016/17 시즌 26골을 기록하며 레오나르도 자르딤 감독의 AS 모나코를 리그앙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시켰다.





겨우 18세의 나이로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알렸고, 그 결과 PSG로의 이적에 성공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처음에 '킬리안 음바페 로탱'이라는 자신의 풀네임으로 활동했었다. 로탱은 그의 아버지 윌프리드의 고향인 카메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이다.

음바페도 이 이름을 가지고 있었지만 음바페의 형과 마찬가지로 이름에서 로탱을 지웠다. 음바페는 2017년 PSG와 계약할 때 이 이름을 지웠고,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음바페의 예전 이름이 SNS에 다시 등장하자 많은 사람들이 그 이름을 보고 당황했다. 한 팬은 "예전에는 로탱이라고 불렀나?"라는 글을 남겼다. 다른 팬들은 “이 로탱은 음바페를 닮았다”, “왜 로탱에서 음바페로 이름을 바꿨지?”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할 예정이며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거의 모든 것이 양측 간에 합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바페가 자유 계약 선수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하는 것은 거의 공식적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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