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퇴장' 인도네시아, 끝내 파리행 좌절, 대륙간 PO서 기니에 0-1 '석패'

입력
2024.05.10 07:39
'신태용 매직'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68년만에 남자 축구 올림픽 본선행을 꿈꾸던 인도네시아의 여정도 끝이 났다. 인도네시아의 파리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프랑스 클래르퐁텐에서 열린 기니와의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서 0대1로 패했다. 인도네시아는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기회마저 놓치며, 아쉽게 본선행에 실패했다. 만약 인도네시아가 승리했더라면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8년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쓸 수 있었지만, 최종 관문에서 눈물을 흘려야 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신태용 매직'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68년만에 남자 축구 올림픽 본선행을 꿈꾸던 인도네시아의 여정도 끝이 났다. 인도네시아의 파리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프랑스 클래르퐁텐에서 열린 기니와의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서 0대1로 패했다. 인도네시아는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기회마저 놓치며, 아쉽게 본선행에 실패했다. 만약 인도네시아가 승리했더라면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8년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쓸 수 있었지만, 최종 관문에서 눈물을 흘려야 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신태용 매직'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68년만에 남자 축구 올림픽 본선행을 꿈꾸던 인도네시아의 여정도 끝이 났다.

인도네시아의 파리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프랑스 클래르퐁텐에서 열린 기니와의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서 0대1로 패했다. 인도네시아는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기회마저 놓치며, 아쉽게 본선행에 실패했다. 만약 인도네시아가 승리했더라면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8년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쓸 수 있었지만, 최종 관문에서 눈물을 흘려야 했다.

'신태용 매직'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68년만에 남자 축구 올림픽 본선행을 꿈꾸던 인도네시아의 여정도 끝이 났다. 인도네시아의 파리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프랑스 클래르퐁텐에서 열린 기니와의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서 0대1로 패했다. 인도네시아는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기회마저 놓치며, 아쉽게 본선행에 실패했다. 만약 인도네시아가 승리했더라면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8년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쓸 수 있었지만, 최종 관문에서 눈물을 흘려야 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인도네시아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최초로 출전했다. 이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했다. 제대로 사고를 쳤다. 첫 경기에서 석연 찮은 판정 끝에 '개최국' 카타르에 아쉽게 패했던 인도네시아는 이어 펼쳐진 호주,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8강 상대는 신 감독도 운명이라고 한 대한민국이었다.

한수위의 한국을 맞아 물러서지 않는 경기로 맞선 인도네시아는 선제골을 넣는 등 시종 한국을 괴롭혔다. 이영준의 퇴장으로 숫적 우위까지 누렸다. 2-1로 앞서던 후반 막판 동점골을 내줬지만,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한국의 12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좌절시켰다. 아시안컵에서 3위까지 하면 본선에 직행, 4위는 아프리카 4위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했다. 3경기에서 한번만 승리하면 본선행이 보였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 패한데 이어, 연장 접전 끝에 이라크와의 3-4위전에서도 아쉽게 패했다.

'신태용 매직'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68년만에 남자 축구 올림픽 본선행을 꿈꾸던 인도네시아의 여정도 끝이 났다. 인도네시아의 파리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프랑스 클래르퐁텐에서 열린 기니와의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서 0대1로 패했다. 인도네시아는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기회마저 놓치며, 아쉽게 본선행에 실패했다. 만약 인도네시아가 승리했더라면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8년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쓸 수 있었지만, 최종 관문에서 눈물을 흘려야 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니와의 마지막 경기, 신 감독은 "40년 축구 인생을 걸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상황은 좋지 않았다. 핵심 전력인 해외파의 차출이 불발됐다. 울버햄턴에서 뛰었던 핵심 수비수 저스틴 후브너는 세레소 오사카의 반대로 합류하지 못했다. 입스위치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바곳 역시 팀의 반대로 불발됐다. 인도네시아는 정부까지 나서 두 선수의 차출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두 선수는 지난 아시안컵에 나섰던 인도네시아 전력의 핵심들이다. 이번 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가 아닌만큼, 소속팀이 반대하면 데려올 수 없다. 대신 추아온, 이바르 제너, 라파엘 스트라윅 등은 무난히 합류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안컵부터 위력을 발휘한 3-4-3 전형을 꺼냈다. 위탄 술레이만을 축으로 스트라윅과 짐 켈리 스로이어가 좌우에 섰다. 허리진에는 바가스 카파, 마르셀로 페르니단, 이바르 제너, 프라마타 아르한이 구성했다. 스리백은 무팜마드 페라리, 나탄 추아온, 코망 테구가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에르난도 아리가 꼈다. 기니는 4-3-3 전형으로 맞섰다. 기니 역시 해외파들을 총출동시키며 이번 경기에 공을 들였다. 알가심 바, 우스망 카마라, 야익스 모리바, 사이도 소우, 마디우 케이타 등이 나섰다.

'신태용 매직'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68년만에 남자 축구 올림픽 본선행을 꿈꾸던 인도네시아의 여정도 끝이 났다. 인도네시아의 파리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프랑스 클래르퐁텐에서 열린 기니와의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서 0대1로 패했다. 인도네시아는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기회마저 놓치며, 아쉽게 본선행에 실패했다. 만약 인도네시아가 승리했더라면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8년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쓸 수 있었지만, 최종 관문에서 눈물을 흘려야 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초반부터 기니가 몰아붙였다. 인도네시아는 기니의 피지컬에 밀렸다. 전반 29분 기니가 선제골을 넣었다. 술레이만이 박스 안에서 바를 쓰러뜨렸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자 헤타페 소속의 모리바가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기세가 오른 기니는 빠른 역습을 앞세워 인도네시아를 공략했다. 핵심 수비수들이 빠진 인도네시아는 흔들렸다. 다행히 아리 골키퍼의 선방으로 버텼다.

1골차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29분 인도네시아가 또 다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교체투입된 알페안드라 데왕가가 바에게 태클을 했다. 주심은 접촉이 있었다며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 판정을 두고 강하게 항의하던 신태용 감독은 2장의 경고를 연이어 받으며 퇴장 당했다. 이후에도 신 감독은 벤치를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항의했다. 응원하던 인도네시아 관중들은 신 감독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을 실어줬다.

키커로 나선 바의 슈팅은 다행히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마지막 기회를 얻은 인도네시아는 총공세에 나섰지만, 끝내 기니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인도네시아의 도전은 끝이 났다. 선수로, 감독으로 모두 올림픽을 경험한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와 함께 세번째 올림픽 출전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신태용 매직'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68년만에 남자 축구 올림픽 본선행을 꿈꾸던 인도네시아의 여정도 끝이 났다. 인도네시아의 파리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프랑스 클래르퐁텐에서 열린 기니와의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서 0대1로 패했다. 인도네시아는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기회마저 놓치며, 아쉽게 본선행에 실패했다. 만약 인도네시아가 승리했더라면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8년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쓸 수 있었지만, 최종 관문에서 눈물을 흘려야 했다. 사진캡처=FIFA


'신태용 매직'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68년만에 남자 축구 올림픽 본선행을 꿈꾸던 인도네시아의 여정도 끝이 났다. 인도네시아의 파리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프랑스 클래르퐁텐에서 열린 기니와의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서 0대1로 패했다. 인도네시아는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기회마저 놓치며, 아쉽게 본선행에 실패했다. 만약 인도네시아가 승리했더라면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68년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쓸 수 있었지만, 최종 관문에서 눈물을 흘려야 했다. 사진캡처=FIFA


기니가 마지막 파리행 티켓을 확보하면서 올림픽에 나설 16개국이 모두 확정됐다. 개최국 프랑스를 비롯해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스페인,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모로코, 이집트, 말리, 뉴질랜드,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일본,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기니가 참가한다. A조에는 프랑스, 미국, 기니, 뉴질랜드가, B조에는 아르헨티나, 모르코, 이라크, 우크라이나가 속했다. C조에는 우즈베키스탄, 스페인, 이집트, 도미니카 공화국이, D조에는 일본, 파라과이, 말리, 이스라엘이 포진했다. 브라질, 이탈리아, 멕시코, 한국 등이 없는 올림픽은 어떻게 결말이 날지 궁금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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