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택연 최연소 단일 시즌 20세이브까지 '1'

입력
2024.09.28 15:00


(MHN스포츠 윤송이 인턴 기자, 박연준 기자) 두산 베어스 마무리 투수 김택연이 KBO리그 최연소 단일 시즌 20세이브까지 단 한 번만을 남겨두고 있다.

두산 김택연은 2024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고졸 신인 투수이다. 첫해부터 팀의 필승조에서 활약하던 김택연은 지난 5월 21일 잠실 SSG 전에서 2/3이닝을 공 3개로 정리하며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마무리 투수 자리를 꿰찬 이후 무서운 속도로 세이브 숫자를 쌓은 김택연은 지난 7월 23일 신인 선수로서는 역대 7번째이자 최연소 1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8월 27일 시즌 17세이브를 기록하며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세운 김택연은 이제 최연소 단일 시즌 20세이브를 노린다. 종전 기록은 2021시즌 KIA 정해영이 20세 23일 달성한 기록이다. 김택연은 28일 기준 19세 3개월 25일의 나이이다.

신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이며 최연소 세이브 기록을 모두 경신하고 있는 김택연이 올해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또 다음 시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연합뉴스, KBO<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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