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8일(목)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경기에 앞서 외야수 로니 도슨의 부상 회복 기원 행사를 진행한다.
안타까운 부상으로 팀을 떠나게 된 도슨이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남다른 팬 서비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팬과 직접 만나는 자리도 가진다. 도슨은 이날 경기 전 고척스카이돔 C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어 그라운드에서 도슨의 회복을 기원하는 영상을 전광판으로 송출한다. 끝으로 키움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도슨에게 선수단 사인이 새겨진 기념 액자를 전달하고, 주장 송성문이 꽃다발을 건넨다.
도슨은 7월31일(수) 고척 NC전에서 7회 초 수비 도중 이용규와 충돌 후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이후 네 차례 교차 검진 결과 오른쪽 전방십자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려워진 도슨은 9일(금) 미국으로 건너가 치료 계획을 정할 예정이다.<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