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김도영 등 8명,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100% 팬 투표 선정

입력
2024.06.28 13:4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최정(SSG 랜더스)과 노시환(한화 이글스), 김도영(KIA 타이거즈) 등 각 팀을 대표하는 거포들이 2024 KBO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28일 KBO에 따르면 최정, 노시환, 김도영을 비롯해 요나단 페라자(한화), 오스틴 딘, 박동원(이상 LG 트윈스), 김형준(NC 다이노스),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가 홈런더비에 나선다.

홈런더비 출전 선수는 100% 팬 투표로 선정했다.

KBO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어플리케이션에서 온라인 팬 투표를 진행했다.

이 중 최정이 2만2906표로 1위에 올랐고 김도영(1만9248표), 노시환(1만3746표), 페라자(1만158표), 오스틴(1만41표), 박동원(1만36표), 김형준(1만16표), 로하스(1만12표)가 뒤를 이었다.

올해 올스타전 홈런더비는 7월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퓨처스 올스타전이 끝난 뒤에 열린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500만 원과 함께 LG 시네빔 큐브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준우승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최장 거리 홈런을 날린 선수에게는 삼성 갤럭시탭S9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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