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이번 달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강원 원주 소재 오크밸리CC에서 '2024 KPGA 유소년 골프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KPGA 투어 선수 10명과 유소년 선수 30명이 참석한다.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전가람을 필두로 2023년 '제네시스 대상' 함정우, 2024시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챔피언 한승수, 이형준, 김태훈, 이태희, 이원준, 이승택, 이규민, 케빈 전이 참가한다.
유소년 선수는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10명 등으로 구성됐다.
'KPGA 유소년 골프 캠프'는 KPGA 투어 선수 1명과 유소년 선수 3명이 한 팀을 이뤄 18홀 코스 플레이, 롱게임 및 쇼트게임 훈련 등을 진행하고 훈련이 끝난 뒤에는 유소년 선수들의 고민을 KPGA 투어 선수들이 상담해주는 '고민 상담소'를 비롯해 페어웨이 퀴즈쇼, 마음근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2024 KPGA 유소년 골프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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