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송…'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

입력
2024.05.15 09:04
로리 매킬로이와 그의 부인 에리카. 게티이미지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가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결혼 7년 만에 아니 에리카 스톨과 이혼을 신청했다. 부부에게는 세 살짜리 딸 포피가 있다'고 전했다. 뉴욕 포스트가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 났다'고 한다. 매킬로이는 현재 딸의 공동 양육권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에리카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에서 일하고 있던 2012년, 시카고에서 열린 라이더컵에서 만났다. 비슷한 시키 매킬로이는 테니스 스타 캐롤린 워즈니아키 약혼했으나 파혼했고 2014년부터 에리카와 본격적으로 만났다. 그 결과 2017년 결혼, 2020년에는 딸을 품에 안았다.



매킬로이는 현재 이혼 관련 공식 인터뷰를 하지 않은 상황. 공교롭게도 그는 지난 1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 PGA 통산 26승째를 올렸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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