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유동주, 남자 89kg급 6위로 마무리

입력
2024.08.10 00:26
유동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한 유동주가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유동주는 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남자 89kg급 경기에서 인상 168kg, 용상 203kg 합계 371kg로 최종 순위 6위를 기록했다.

유동주는 이상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차 시기 163kg을 성공한 유동주는 자신의 최고 기록인 167kg에서 1kg을 더한 168kg에 도전했고,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이어진 용상에서도 1차 시기 203kg을 가볍게 성공한 유동주는 2차 시기 211kg을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유동주는 동메달을 따내기 위해 217kg을 시도했으나, 바벨을 가슴까지 들어올리지 못하고 놓쳐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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