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2024파리올림픽 대한민국 혼성 복식 파이널 금메달 결정전에 출전한 정나은 선수 단체응원전이 전남 화순에서 열린다.
2일 화순군과 화순군 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10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정나은 선수의 배드민턴 결승전 단체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응원전은 선수들의 금메달 획득 기대감 고조에 따라 군민 화합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응원전에서는 대형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으며 난타 공연 등도 준비됐다.
2024 파리올림픽 첫 출전한 정나은 선수(24)는 화순군청 소속으로 2일 4강전에서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공항) 조를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정나은 선수와 임애지 선수가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 것만으로 자랑스러운데 활약까지 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의 금메달 도전에 화순군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