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서예은 인턴기자) 대한럭비협회가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뛰는 '2024년 태그럭비대회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참가팀을 모집하고 있다.
대한럭비협회는 "'2024년 태그럭비대회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참가팀을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전했다.
'2024년 태그럭비대회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오는 24일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열리며, U15혼성부, U15남성부, U18여성부, U18남성부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풀리그 형태로 운영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럭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며, 태그럭비 룰을 적용해 안전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럭비의 파생 스포츠인 태그럭비는 태클 대신 상대방의 태그를 떼는 방식으로 수비를 하며, 공격 측은 이를 피해 공을 갖고 달리며 트라이(득점)해 승부를 가린다.
각 팀은 학생선수 3명, 일반학생 3명 총 6명을 주전 선수로, 후보 선수로는 2명(학생선수 1명, 일반학생 1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대한럭비협회는 참가자에게 도시락 및 단체 티셔츠 지급하고, 부문별 입상팀과 참가팀들에 럭비 경기용품 등 다양한 시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럭비선수들과 함께하는 트라이 이벤트, 친환경 제품 만들기 체험, 스포츠 안전교육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이번 대회가 참가 학생들에게 럭비의 참 재미를 전하는 기회의 장이 되어, '누군가의 리그에서 누구나의 리그'로 변해가는 한국 럭비의 진면목을 알리고 저변 확대의 토대를 닦는 축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6일까지 대한체육회 청소년스포츠한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청소년스포츠한마당 홈페이지 및 대한럭비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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