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10년 만에 SNS 재개한 이유 "자기PR 중요해서"('살롱드립2')

입력
2024.05.14 19:22
 사진 | '살롱드립2'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변요한이 10년 만에 SNS를 재개한 이유를 밝혔다.

변요한과 신혜선은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 출연했다.

이날 신혜선은 "인플루언서 역할을 연기해보니 어떤가"라는 질문에 "나는 원래 사진을 못찍는데, 태어나서 사진을 제일 많이 찍어본 것 같다. 이중성과 허세를 극단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영화 속에서 쓸 계정을 만들어야 해서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소품 사진을 찍으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여러 군데를 다니며 엄청 많이 찍었는데, 너무 힘들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신혜선은 "찍다보니 사진이 좀 늘었다"라며 셀카 각도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남친짤 정석의 대명사' 변요한은 "예전에는 그러긴 했는데, 요즘은.."라며 "10년 만에 다시 SNS를 시작했다. 자기 PR을 잘 해야겠더라. 캐스팅이 되기도 하고..."라고 답했다.

이어 변요한은 "SNS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변요한과 신혜선이 출연하는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개봉은 15일.<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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