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정수영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MVP

입력
2024.04.23 11:00
33득점 29어시스트 인천도시공사 정수영 ‘신한카드 5라운드 MVP’

5라운드 캐논슈터는 시속 110.98㎞ 득점 상무피닉스 김명종

두산은 ‘flex 5라운드 베스트팀’으로 선정


한국핸드볼연맹(KOHA)이 4월22일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 결과를 발표했다.

개인상인 ‘신한카드 5라운드 MVP(상금 100만 원)에는 인천도시공사 정수영, ‘5라운드 캐논슈터(상금 50만 원)’에는 상무피닉스 김명종이 수상하였으며, 단체상 부문인 ‘flex 5라운드 베스트팀(상금 100만 원)’에는 두산을 선정하였다.

 신한카드 5라운드 MVP 수상하는 인천도시공사 정수영과 시상자 한국핸드볼연맹 오자왕 사무총장.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신한카드 5라운드 MVP’로 선정된 인천도시공사 정수영(라이트백)은 5라운드에서 33득점, 2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총 278점을 획득하였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8어시스트로 역대 1호 통산 700어시스트의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충남도청 오황제(212.5점, 레프트윙), 두산 정의경(195점, 센터백), 상무피닉스 박세웅(191.5점, 피벗), 두산 강전구(190점, 레프트백)이 그 뒤를 이었다.

‘5라운드 캐논슈터’는 상무피닉스 김명종이 4월17일 하남시청과의 경기 후반 8분10초에 시속 110.98㎞의 슛을 성공시키며 남자부 마지막 라운드 캐논슈터로 등극하였다.

 5라운드 캐논슈터에 선정된 상무피닉스 김명종.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두산 김진호가 시속 109.79㎞로 아깝게 2위를 기록했으며, 하남시청 신재섭이 103.87㎞, 충남도청 유명한이 103.48㎞, 인천도시공사 하민호, SK호크스 하태현, 하남시청 박광순이 102㎞를 기록하며 강속구 슈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flex 5라운드 베스트팀(상금 100만 원)’에는 두산이 선정되었다. 두산은 5라운드에서 무패 성적과 관중 모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flex 라운드 베스트팀’에 처음 선정되었다. 1/2라운드는 SK호크스, 3라운드는 인천도시공사, 4라운드는 하남시청이 선정된 바 있다.

 플렉스 5라운드 베스트팀 수상하는 두산 박찬영과 시상자 한국핸드볼연맹 오자왕 사무총장.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KOHA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를 새롭게 출범하면서 리그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을 신설해 남녀부 라운드 종료 후 시상하고 있다.

‘신한카드 라운드 MVP’는 매 라운드 포지션별, 거리별, 상황별 득점과 어시스트 그리고 수비 시 블록과 스틸, 골키퍼 방어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한국핸드볼연맹이 자체 개발한 별도 채점 시스템을 기준으로 합산한 점수를 통해 뽑는다.

‘라운드 캐논슈터’는 경기장 골대 뒤에 설치된 볼 스피드 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장에 표출되는 슈팅 속도(시속) 중 최고 속도로 골을 기록한 선수로 선정한다.

‘flex 라운드 베스트팀상’은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공식 인사 관리(HR) 파트너인 flex(플렉스)의 후원을 받아 팀 경기력, 마케팅, 페어플레이, 홍보 등을 종합하여 라운드별로 선정하고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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