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깎신'의 위엄! 서효원, WTT 단식부터 인기상까지 싹쓸이

입력
2024.03.28 17:06
한국마사회 서효원ⓒ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탁구단이 최근 국내외 대회에서 연이은 입상 기록을 올리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7~24일까지 레바논에서 열린 WTT 피더 베이루트 1,2 대회에서 마사회 소속 서효원이 개인 단식에 출전해 2, 3위에 올랐다"고 28일 전했다.

'공격하는 수비수' 서효원은 베이루트 1 전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4강에 도달했지만 결승에서 아쉽게 0-3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베이루트 2에서는 4강에서 인도를 꺾지 못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마사회 서효원ⓒ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현재 세계랭킹 32위이자 국가대표 맏언니인 서효원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기 위해 각종 국제대회에서 토대를 쌓고 있다.한국마사회 서효원ⓒ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한편 서효원은 지난 25일 열린 대한탁구협회 주최 'KTTA 어워즈 2023'에서는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 시상은 한 해 우수한 활약을 펼친 선수와 관계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같은 기간 국내에서는 마사회 소속 이다은이 2024 실업탁구 챔피언전에서 단식 3위를, 여자복식에서는 최효주-최해은 조가 2위를 차지했다.

이다은은 전여진(포항시체육회), 김하영(대한항공) 등을 차례로 꺾고 준결승까지 올랐다. 포스코 인터내셔널 에이스 양하은에게 1-3로 패하며 등돌렸지만 갓 성인이 된만큼 향후 기량에 관심이 모인다.

사진= MHN스포츠 DB<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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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오냠
    화이팅 하세요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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