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대어→초고속 계약... 파스칼 시아캄, 4년 2,619억 FA 대박과 함께 인디애나 잔류

입력
2024.06.19 23:22
수정
2024.06.19 23:22
시아캄이 FA 대박과 함께 인디애나에 잔류한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19일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파스칼 시아캄과 4년 1억 8,950만 달러에 재계약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정규시즌부터 닥공 농구로 화제를 일으켰던 그들은 인-시즌 토너먼트 결승 진출에 이어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이뤄냈다.

이적생 파스칼 시아캄이 인디애나가 플레이오프에서 선전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가드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부상 여파로 주춤하는 와중에도 힘을 낸 시아캄은 플레이오프 평균 21.6점 7.5리바운드 야투율 54.1%를 기록했다.

새로운 시대를 연 인디애나의 비시즌 최대 과제는 역시 시아캄과의 재계약이었다. 예상대로 인디애나는 시아캄과의 재계약에 적극적이었고, 시아캄 또한 시즌 종료 인터뷰에서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CBA룰 개정에 따라 예년보다 일찍 원소속 구단과 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시아캄은 일찌감치 결론에 도달했다. FA 대어 중 한 명으로 불린 시아캄의 계약 규모는 상당한 수준. ESPN에 의하면 시아캄은 모라토리움 기간이 끝나면 최종적으로 계약에 사인할 예정이다.

이로써 시아캄은 인디애나에서 할리버튼 등과 함께 동부 컨퍼런스 정상을 향해 도전하게 됐다. 인디애나와 시아캄의 동행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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