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을 연고로 하는 남자 프로농구단인 ‘KCC 이지스’가 우승하면 춤을 추겠다는 약속을 지켜 화제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날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을 찾아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5차전 수원 KT 소닉붐과 부산 KCC 이지스 경기를 시청 직원들과 직관했다.
공교롭게도 앞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3경기를 박 시장이 직관할 때마다 KCC가 이기면서 ‘승리 요정’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농구 마니아’로 알려진 박 시장은 이날도 목이 터져라 KCC를 응원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KCC 이지스가 승리하며 챔피언 자리에 오르자 박 시장은 KCC 유니폼을 입고 막춤을 추면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박 시장의 막춤은 “KCC가 우승하면 춤을 추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다.
박 시장은 “KCC 이지스가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첫해이자 부산시민들에게는 27년 만에 프로스포츠단 우승컵을 선사하는 새역사를 썼다”며 “부산 KCC 이지스의 우승을 모든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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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날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을 찾아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5차전 수원 KT 소닉붐과 부산 KCC 이지스 경기를 시청 직원들과 직관했다.
공교롭게도 앞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3경기를 박 시장이 직관할 때마다 KCC가 이기면서 ‘승리 요정’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농구 마니아’로 알려진 박 시장은 이날도 목이 터져라 KCC를 응원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KCC 이지스가 승리하며 챔피언 자리에 오르자 박 시장은 KCC 유니폼을 입고 막춤을 추면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박 시장의 막춤은 “KCC가 우승하면 춤을 추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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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KCC 이지스가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첫해이자 부산시민들에게는 27년 만에 프로스포츠단 우승컵을 선사하는 새역사를 썼다”며 “부산 KCC 이지스의 우승을 모든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