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review] '올해의 선수' 배준호, 아쉬운 골대 강타!...스토크, 브리스톨에 4-0 완승→17위로 시즌 마무리

입력
2024.05.04 22:24
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구단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배준호가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스토크 시티는 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에 위치한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46라운드에서 브리스톨 시티에 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스토크는 최종 1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스토크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캠벨, 배준호, 컨들, 마누프, 톰슨, 로랑, 스티븐스, 맥널리, 윌모트, 회버가 선발로 나왔고 이베르센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브리스톨 시티는 3-4-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트윈, 콘웨이, 사이크스, 메흐메티, 윌리엄스, 나이트, 맥크로리, 로버츠, 디키, 태너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오리어리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스토크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8분 컨들의 패스를 받은 마누프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스토크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9분 캠벨의 패스를 받은 회버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스토크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9분 윌모트의 헤더 패스를 받은 배준호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스토크가 계속해서 두드렸다. 전반 15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회버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스토크가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25분 마누프의 패스를 받은 로랑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이후에도 공격권은 스토크에 있었고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컨들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브리스톨 시티의 골망을 갈랐다.

스토크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3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배준호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에 맞고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스토크가 점수 차를 버렸다. 전반 45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캠벨이 왼발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득점을 기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스토크가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마누프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전반은 스토크가 3-0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후반전 첫 슈팅은 스토크가 가져갔다. 후반 3분 컨들의 패스를 받은 윌모트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스토크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4분 컨들의 패스를 받은 마누프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은 그대로 브리스톨 시티의 골망을 갈랐다.

브리스톨 시티도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6분 맥크로리의 패스를 받은 트윈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스토크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16분 톰슨의 패스를 받은 컨들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스토크는 계속해서 몰아붙였다. 후반 23분 배준호의 패스를 받은 마누프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배준호도 득점을 노렸다. 후반 37분 컨들의 패스를 받은 배준호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스토크의 4-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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