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연맹회장기] 여중부 예선 2일차, 동주-수피아-마산-선일 승리 (종합)

입력
2024.05.04 18:34
[점프볼=김천/배승열 기자] 4일 경상북도 김천시에서는 '2024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여중부 2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 김천실내보조체육관에서는 총 3경기가 열렸다.

먼저 동주여중은 온양여중을 62-61로 꺾고 승리로 대회를 시작했다. 전반을 32-26으로 앞선 동주여중은 후반 온양여중의 추격을 따돌렸다. 김세원이 26점 13리바운드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협회장기 우승팀 온양여중은 후반 임도은이 21점 몰아넣으며 30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냈지만,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광주수피아여중이 74-28로 숭의여중을 이겼다. 1쿼터를 21-4로 마친 수피아여중은 매 쿼터 숭의여중을 압도했다. 김담희가 22점 16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임세운(18점), 이나현(15점), 송지연(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숭의여중은 윤지유(11점)만이 유일한 두 자릿수 득점자였다.

다음으로 마산여중이 대전월평중을 60-36으로 승리했다. 마산여중 김나연과 황제린이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인 31점을 합작, 승리로 이끌었다. 월평중 정하늘은 15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웃지 못했다.

여중부 예선 1경기가 열린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는 선일여중이 68-58로 청솔중을 꺾었다. 선일여중은 1쿼터를 22-7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한슬아가 18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한주희와 김보겸이 나란히 12점, 최윤선이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청솔중은 전하연이 19점, 명서희가 17점, 윤아림이 12점을 기록했지만, 1쿼터 열세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 결과>

*여중부 예선*

(1승)동주여중 62(12-14, 20-12, 19-16, 11-19)61 온양여중(1패)

동주여중


김세원 26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

이서윤 14점 5리바운드 5스틸

박지현 10점 6리바운드

온양여중

임도은 30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블록

홍지아 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1승)수피아여중 74(21-4, 17-10, 18-8, 18-6)28 숭의여중(1패)

수피아여중


김담희 22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3블록

임세운 18점 15리바운드 4블록

이나현 15점 11리바운드 5스틸

송지연 10점

숭의여중

윤지유 11점 3리바운드

(1승)마산여중 60(16-12, 18-7, 11-11, 15-6)36 월평중(1패)

마산여중

김나연 1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3블록

황제린 15점 10리바운드 5스틸

월평중

정하늘 15점 10리바운드

이수림 8점 22리바운드 5블록

(1승)선일여중 68(22-7, 14-15, 20-19, 12-17)58 청솔중(1패)

선일여중


한슬아 18점 5리바운드

김보겸 12점 9리바운드

한주희 12점

최윤선 11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청솔중

전하연 19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명서희 17점 4스틸

윤아림 12점 10리바운드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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