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검투사들, 레버쿠젠의 46경기 무패 행진에 비수를 꽂을까

입력
2024.05.02 12:42
 레버쿠젠과 AS로마의 유로파리그 4강은 챔피언스리그 4강에 견줘도 손색 없는 대진이다. ⓒ연합뉴스/AP/REUTERS 레버쿠젠과 AS로마의 유로파리그 4강은 챔피언스리그 4강에 견줘도 손색 없는 대진이다. ⓒ연합뉴스/AP/REUTERS 레버쿠젠과 AS로마의 유로파리그 4강은 챔피언스리그 4강에 견줘도 손색 없는 대진이다. ⓒ연합뉴스/AP/REUTERS 레버쿠젠과 AS로마의 유로파리그 4강은 챔피언스리그 4강에 견줘도 손색 없는 대진이다. ⓒ연합뉴스/AP/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우승하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을 수 있는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을 위한 180분의 승부 중 90분이 시작됩니다.

이탈리아 복병 로마와 올 시즌 공식 대회 46경기 무패행진의 독일 강호 레버쿠젠.

양팀은 챔피언스리그에서 4차례 만나 1승2무1패, 호각세였습니다. 다득점 아니면 한 골 차 승부였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4강에서 격돌해 1, 2차전 합계 1-0 로마의 승리, 짠물 수비의 진수를 보여주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1년 뒤 다시 격돌하는 양팀, 사정은 사뭇 다릅니다. 로마는 세리에A 5위에 걸쳐 있습니다. 자력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하려면 승점 4점 차 4의 볼로냐를 끌어 내려야 합니다.

근육 부상으로 이탈한 공격수 루카쿠의 출전 여부가 승부를 가를 열쇠입니다. 디발라와 아즈문, 에이브러햄의 결정력에 기대는 이유입니다.

분데스리가 우승을 조기에 확정한 레버쿠젠, 최근 3경기 연속 극장골을 넣으며 무패 기록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웨스트햄과의 8강 2차전부터 도르트문트, 슈투트가르트전 모두 종료 직전 골이 터지며 비겼습니다.

그만큼 경기 집중력이 좋다는 뜻,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보니파스, 공격형 미드필더 비르츠의 한 방을 기대 합니다.

프랑스 리그앙 7위를 달리는 마르세유, 세리에A 6위로 공격적인 팀 컬러가 특색인 아탈란타와 치열한 싸움이 예상됩니다.

조직력에서는 마르세유가 조금 더 낫다는 평가, 프리미어리그를 평정했던 오바메양의 결정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합니다.

아탈란타도 루크먼과 스카마카 쌍포를 앞세웁니다. 미드필드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관심을 보이는 쿠프마이너스가 지원합니다.

흥미로운 두 경기는 오는 3일 오전 4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됩니다.<저작권자 Copyright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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