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석에서 무기력' 김하성, 삼진 2개 포함 4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하락

입력
2024.05.04 15:4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김하성(28)이 무안타로 침묵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김하성은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 인해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8에서 0.211(123타수 26안타)로 떨어졌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김하성은 삼진 2개를 당하는 등 타석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첫 타석에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오른손 선발 슬레이드 세코니의 시속 137㎞ 슬라이더에 맞서 2루 땅볼로 아웃되었고, 이어진 4회 타석에서는 세코니의 시속 150㎞ 직구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6회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되었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저스틴 마르티네스의 시속 162㎞ 싱커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이날 경기에서 페르난도 타니스 주니어, 제이크 크로넨워스, 매니 마차도의 홈런포를 앞세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7-1로 꺾고 3연승을 이어갔다. 

사진 =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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