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경기에서 중견수 1 번 타자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259를 유지했다.
앞서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던 이정후는 이날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커터 크로퍼드의 몸쪽 높은 컷 패스트볼을 공략하여 우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 이닝이 종료되었다.
후속 타석에서는 잘 맞은 공이 직선으로 나가 아쉽게도 잡혔다. 특히 5회 타석에서는 홈런으로 인정받을 만한 강한 타구를 쳤으나 우익수에게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출루하지 못했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2 - 6으로 패하며 2 연패에 빠졌다.
사진 = USA투데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