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네일-키움 김혜성, 3~4월 KBO 월간 WAR 1위 '쉘힐릭스플레어 선정'

입력
2024.05.07 14:30
[OSEN=광주, 최규한 기자] KIA 선발 네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4.05.02 / dreamer@osen.co.kr[OSEN=부산, 이석우 기자] 키움 김혜성이 8회초 2사 우월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4.04.30 / foto0307@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4 KBO리그 첫 수상자로 KIA 타이거즈 투수 제임스 네일,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선정하며, 3~4월 투수 부문에선 KIA 네일이 WAR 1.70으로 1위를 차지했다. 네일은 평균자책점 1위(1.47), 다승 1위(4승), WHIP 2위(0.98)에 볼넷은 단 3개만 내주는 등 4월 중순부터 랭킹 상위권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1위 자리를 줄곧 지켜왔다.  

타자 부문에선 키움 김혜성이 선정됐다. 여러 타자들이 랭킹 선두를 다투던 가운데 김혜성은 지난달 30일 사직 롯데전에서 5타수 4안타(2홈런) 5타점을 몰아치며 WAR을 끌어올렸다. 김혜성은 WAR 1.67을 기록하며 2위 김도영(KIA)과는 0.01 포인트 차이로 1위에 올랐다.

3~4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된 선수의 시상식은 소속 구단의 홈구장에서 5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한국쉘 후원을 통해 시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한국쉘은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운전자의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한 캠페인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Shell Helix Drive On)’의 일환으로 KBO리그 선수들이 최상의 야구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앞으로도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시상을 후원할 예정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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