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 이틀 연속 홈런포…3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

입력
2024.04.28 14:14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강백호(26·KT 위즈)가 이틀 연속 아치를 그리며 3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강백호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쏘아 올렸다.

1회초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선 강백호는 노볼 1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2구째 직구를 때려 좌월 홈런을 날렸다.

강백호는 27일 SSG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강백호가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린 것은 2021년(16개)에 이어 3년 만이다. 2022년에는 6개, 2023년에는 8개로 한 자릿수 홈런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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